[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5일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전력설비 사전점검, 공동주택 정전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른 무더위로 전력공급 차질이 예상되면서다. 한전은 이번 여름이 예년과 비교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예비 전력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는 9월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력공급 능력은 다음 달 둘째 주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